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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MEO GENIUS ORTHODONTIC CLINIC

치료사례·후기

13세 여돌출입 교정 — 제1소구치 네 개 발치로 치아 배열과 돌출을 조절한 증례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6-10-06
조회수
10
댓글
0
BEFORE before
AFTER after
치료 전 사진 - 24년 2월
치료 후 사진 - 25년 11

안녕하세요.
범어지니어스치과교정과치과의원 대표원장,
치과교정과·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전영재 원장입니다.

“아이 입이 나와 보이는데, 교정하려면 이를 빼야 하나요?”
“발치하면 입이 너무 들어가거나 앞니가 안쪽으로 기울지는 않을까요?”

돌출입 교정을 상담할 때 환자분과 보호자분께서 자주 하시는 질문입니다. 자연치아를 발치하는 결정인 만큼, 발치의 필요성과 예상되는 변화를 충분히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저는 발치 여부를 판단할 때 치아를 가지런히 배열하는 데 필요한 공간과 돌출을 줄이는 데 필요한 공간을 함께 살펴봅니다. 배열만 개선하는 것과 앞니·입술의 돌출까지 조절하는 것은 필요한 치아 이동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고르지 않은 치아 배열과 입술 돌출을 고민으로 내원한 만 13세 여성 환자의 발치교정 증례를 소개하겠습니다.


1. 내원 당시 상태

초진 당시 얼굴 옆모습에서는 입술이 앞으로 나온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환자분의 치료 목표를 정할 때는 치아 배열뿐 아니라 입술 돌출감도 함께 고려해야 했습니다.
구강 내에서는 앞니 배열이 고르지 않고 치아가 겹쳐 있는 총생이 관찰되었습니다. 치아를 배열하는 데 필요한 공간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공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배열을 진행하면 앞니가 앞으로 기울거나 이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증례에서는 총생을 해소하면서 앞니의 위치와 기울기를 어느 범위까지 조절할 것인지를 함께 계획해야 했습니다.


2. 정밀검사 및 진단

돌출입을 평가할 때는 앞니의 위치와 기울기가 주된 원인인지, 위아래 턱뼈의 관계도 영향을 주는지 구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구강사진과 얼굴사진, 측모두부 방사선사진 등을 함께 살펴봅니다.
치아가 겹친 정도뿐 아니라 앞니의 수평·수직적인 맞물림, 어금니 관계, 치아를 이동시킬 수 있는 범위도 중요합니다. 한 장의 사진이나 특정 계측값만으로 발치 여부를 결정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얼굴이 상대적으로 긴 형태인 장안모인지, 짧은 형태인 단안모인지도 참고합니다. 그러나 얼굴형 하나만으로 발치를 권하거나 비발치로 결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필요한 공간과 앞니 위치, 교합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이번 환자에서는 고르지 않은 배열과 입술 돌출을 함께 개선하는 것이 치료 목표였습니다. 이에 치아 배열에 사용할 공간과 앞니를 뒤로 이동시키는 데 사용할 공간을 함께 확보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계획했습니다.


3. 가능한 치료 방법과 발치를 선택한 이유

1) 비발치로 치료하는 경우

공간 부족이 크지 않고 치아를 이동할 여유가 있다면, 치아가 늘어선 폭을 조절하거나 어금니를 뒤로 이동시키는 방법 등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방법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공간에는 개인별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돌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목표라면, 배열을 위해 앞니가 더 앞으로 이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비발치로 치아가 가지런해질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입술 돌출도 함께 감소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2) 소구치를 발치해 공간을 확보하는 경우

발치교정은 확보한 공간을 치아 배열과 앞니 후방이동에 나누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자연치아를 발치하는 처치이므로, 필요한 이동량과 비발치 대안을 비교한 뒤 결정해야 합니다.
이번 환자에서는 치아 배열과 돌출을 함께 조절하기 위해 위아래 양쪽 제1소구치, 총 네 개를 발치하는 계획을 선택했습니다. 제1소구치는 송곳니 바로 뒤에 있는 작은어금니입니다.
발치로 얻은 공간을 활용해 겹친 치아를 배열하고, 앞니의 위치와 기울기를 조절하면서 공간을 닫아가기로 했습니다. 목표는 앞니를 가능한 한 많이 뒤로 넣는 것이 아니라, 교합과 입술의 관계를 함께 고려해 적절한 위치로 이동시키는 것이었습니다.


4. 치료 과정

1) 발치 공간을 이용한 치아 배열과 앞니 이동

제1소구치 네 개를 발치한 뒤, 확보한 공간을 이용해 위아래 치아의 배열을 정리했습니다. 이후 앞니의 위치와 기울기를 조절하면서 발치 공간을 닫아갔습니다.
발치 공간 전체가 앞니를 뒤로 이동시키는 데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겹친 치아를 배열하는 데 일부가 사용되고, 앞니와 어금니가 각각 이동하는 정도에 따라서도 공간의 사용 방식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공간이 얼마나 남았는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앞니의 현재 위치와 각도,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2) 앞니가 지나치게 안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점검

“발치하면 옥니가 되거나 입이 너무 들어가지는 않을까요?”
이 질문에는 앞니가 안쪽으로 과도하게 기울거나, 입술을 지지하는 정도가 예상보다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발치 여부뿐 아니라 앞니의 초기 상태와 실제 이동량, 이동 방식 등을 함께 살펴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저는 치료 중 구강사진과 얼굴사진을 비교하고, 필요한 시점에는 방사선사진으로 앞니의 각도와 치근 위치를 점검합니다. 방사선 촬영은 치료 경과와 진단상의 필요에 따라 시행합니다.
환자분과 보호자분께도 현재까지의 변화를 설명하고, 처음의 치료 목표와 비교해 앞으로 어떤 조절이 필요한지 논의합니다. 이때 원하는 변화와 함께 치아를 이동시킬 수 있는 범위 및 교합도 고려합니다.


3) 앞니와 어금니의 이동량을 나누어 조절

돌출을 더 줄일 필요가 있고 치아 이동 조건이 허용한다면 앞니의 추가 후방이동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앞니가 목표한 위치에 가까워졌다면, 앞니의 추가 이동을 줄이고 어금니를 앞으로 이동시켜 남은 공간을 닫는 방향을 고려합니다.
발치 공간이 남아 있다는 이유만으로 앞니를 계속 뒤로 이동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 중 달라지는 앞니와 입술의 관계를 살펴보면서 공간을 사용하는 방식을 조절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절은 심미적인 목표뿐 아니라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과 치근 위치까지 고려해 이루어집니다.


4) 교정용 미니스크류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이와 같은 치아 이동을 조절할 때는 필요에 따라 교정용 미니스크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미니스크류는 턱뼈에 일시적으로 설치해 치아를 움직이는 힘의 지지점으로 사용하는 작은 나사입니다.
식립 위치와 힘을 가하는 방식에 따라 앞니의 위치를 유지하면서 어금니를 앞으로 이동시키거나, 치열을 뒤로 이동시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장치 자체가 치아의 이동 가능 범위를 넓혀주는 것은 아닙니다.
발치 공간이 모두 닫힌 뒤에도 어금니 뒤쪽과 치근 주변에 이동 여유가 있다면, 전체 치열을 후방으로 이동시켜 앞니 위치를 추가로 조절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도 치아를 지지하는 뼈의 범위와 교합을 다시 평가해야 하며, 모든 환자에게 가능한 방법은 아닙니다.


5. 치료 후 확인된 변화

치료 후에는 초진 당시 고르지 않았던 치아 배열이 정리되었습니다. 앞니와 어금니의 맞물림에서도 치료 전과 비교한 변화가 확인되었습니다.
측모사진에서는 치료 전보다 입술의 돌출이 감소한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치아 배열과 함께 입술의 위치를 살펴보며 치료 경과를 평가한 증례입니다.


이번 환자는 약 1년 9개월의 치료기간을 거쳐 치료를 마무리했습니다. 치료기간은 필요한 이동량, 치아의 반응, 구강위생 상태와 내원 간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료가 끝난 뒤에도 치아가 원래 위치로 돌아가려는 변화나 성장에 따른 교합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지장치를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검진하면서 배열과 교합, 잇몸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번 증례에서 관찰된 변화가 다른 환자에게 같은 정도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청소년에서는 남아 있는 성장과 입술 등 연조직의 변화도 함께 고려해 경과를 살펴야 합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Q. 돌출입이면 반드시 발치해야 하나요?
A. 돌출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발치를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치아 배열에 필요한 공간과 앞니의 위치, 턱뼈의 관계, 후방이동 가능 범위 및 환자의 치료 목표를 함께 평가해 결정합니다.

Q. 발치교정을 하면 옥니가 되거나 입이 너무 들어가나요?
A. 발치 자체가 이러한 결과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앞니의 위치와 기울기, 입술의 변화를 확인하면서 앞니와 어금니의 이동량을 조절해야 하며, 개인별로 예상되는 변화와 한계가 다릅니다.

Q. 발치 공간이 남으면 앞니를 계속 뒤로 넣어야 하나요?
A. 그렇지는 않습니다. 앞니의 위치를 더 바꿀 필요가 적다면 추가 후방이동을 줄이고, 어금니를 앞으로 이동시켜 공간을 닫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이동 방식은 교합과 치근·치조골 상태에 따라 결정합니다.

Q. 미니스크류를 사용하면 발치를 피할 수 있나요?
A. 미니스크류는 치아 이동을 조절하는 도구이며, 부족한 공간을 무제한으로 확보해주는 장치는 아닙니다. 필요한 공간이 많거나 후방이동 범위가 제한적이라면 발치교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Q. 발치 공간이 닫힌 뒤에도 앞니를 더 넣을 수 있나요?
A. 후방의 해부학적 공간과 치근 주변 뼈의 범위가 허용한다면, 전체 치열을 뒤로 이동시키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추가 이동의 필요성과 교합에 미칠 영향을 다시 평가해야 합니다.

Q. 청소년 교정은 치료가 끝나면 더 이상 관리하지 않아도 되나요?
A. 치료 후에도 유지장치 사용과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치아 배열의 재발 여부뿐 아니라 성장에 따른 교합 변화와 구강위생 상태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7. 발치 여부와 함께 공간을 사용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이번 증례는 만 13세 여성 환자의 총생과 입술 돌출을 함께 조절하기 위해 제1소구치 네 개를 발치하고, 약 1년 9개월 동안 치료한 사례입니다. 확보한 공간을 치아 배열과 앞니 이동에 활용하면서 교합과 입술의 관계를 함께 고려했습니다.
발치교정을 계획할 때는 발치의 필요성을 판단하는 것과 더불어, 치료 중 공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조절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앞니를 얼마나 이동시킬지, 어금니의 이동은 어느 정도 필요한지를 경과에 맞춰 살펴야 합니다.
비슷한 돌출입이라도 치아와 골격, 치주조직의 상태 및 원하는 변화가 다르면 치료계획도 달라집니다. 정밀검사를 통해 발치와 비발치의 가능성, 예상되는 변화와 한계를 비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범어지니어스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환자의 주된 고민과 치료 목표를 확인하고, 치아 배열뿐 아니라 교합과 골격, 얼굴과 입술, 치주조직 및 필요한 경우 보철·임플란트 가능성까지 함께 살펴 치료 방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치료 방법과 각 방법의 한계를 설명한 뒤 환자와 함께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상 범어지니어스치과교정과치과의원 대표원장, 치과교정과·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전영재 원장이었습니다.

※ 본 내용은 특정 환자의 진단과 치료 과정을 설명하기 위한 임상 증례입니다. 같은 증상이라도 치아와 골격, 교합, 치조골 및 치주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과 기간 및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교정치료 중에는 장치로 인한 불편감과 일시적인 통증, 충치, 잇몸 염증, 치근 흡수, 잇몸 퇴축 및 치료 후 재발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과 구강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 발치에는 통증·출혈·감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교정용 미니스크류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동요·탈락이나 주변 조직의 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게시물에 사용하는 임상자료는 환자의 별도 게시 동의와 자료 사용 권한을 확인한 범위에서만 사용해야 합니다.

본 게시물은 의료법 제56조를 고려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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